택배 상자나 완충재로 쓰이는 에어캡, 골판지 등 버려지는 포장재를 활용해 집 현관에 놓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발매트를 만들어 보세요. 저는 매번 택배 상자를 분리수거하며 “이 재료로 뭐라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DIY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결과물은 물기와 먼지를 잘 흡수하면서도 간편하게 세척·교체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친환경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준비물 및 전처리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깨끗하게 분리수거한 골판지 상자(넉넉한 크기) • 에어캡(혹은 뽁뽁이) 몇 겹 • 탄탄한 밧줄 또는 두꺼운 실 • 가위·커터칼·자·연필 • 본드(목공용 또는 핫멜트) • 방수 코팅 스프레이(선택)
재활용 포장재는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물로 가볍게 헹군 뒤 완전히 건조시켜 주세요.
골판지 베이스 제작
원하는 발매트 크기를 연필과 자로 골판지에 표시한 뒤 커터칼로 두 장 분리합니다. 두 장을 겹쳐 본드로 붙이되, 물기 흡수를 위해 가장자리 1cm를 남기고 중앙부터 꼼꼼히 접착합니다. 견고함을 높이려면 세 겹으로 적층해도 좋습니다.
에어캡 흡수층 만들기
골판지 위에 에어캡을 펼쳐 올리고, 2~3겹으로 두툼하게 쌓아 발수·흡수층을 만듭니다. 에어캡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가장자리와 중간에 본드를 점착하되, 너무 많이 바르면 배수 구멍이 막히니 적당량만 사용하세요.
에어캡 겹을 늘릴수록 먼지·물방울 흡착력이 좋아집니다.
테두리 마감과 고정
테두리를 정리하려면 두꺼운 밧줄이나 실을 골판지 가장자리 둘레에 둘러 감아 주세요. 본드를 발라 고정한 뒤, 밧줄을 꼬아 마감하면 미끄럼 방지 효과와 함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방수 코팅 스프레이를 가볍게 분사해 습기와 오염에 강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계 | 작업 내용 | 포인트 |
---|---|---|
골판지 베이스 | 원하는 크기로 절단·적층 | 가장자리 1cm 남기기 |
에어캡 흡수층 | 2~3겹으로 쌓아 본드 고정 | 배수 구멍 막지 않기 |
테두리 마감 | 밧줄·실로 둘레 감기 | 꼼꼼한 본드 고정 |
방수 처리 | 코팅 스프레이 분사 | 가볍게 한 겹 |
결론
택배 포장재를 활용한 DIY 발매트는 자투리 자원을 재활용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경제적입니다. 오늘 분리수거 전에 포장재를 챙겨 이 간단한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세요. 환경도 지키고, 집 현관이 한층 깔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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